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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2월 2018

Macbook pro 에서 iMac 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작년 말에 새 회사에 입사했으나 조직 개편 등으로 새해 초부터 퇴사자가 많이 늘었다. 덕분에 반납 예정 장비도 많아지고 있다. 그 중 아이맥이 몇 대 있어서 마이그레이션을 해보기로 했다. 입사할 때 받은 장비는 맥북 프로 2017 버전인데, 아이맥은 2015 버전. 그래도 데스크톱이 성능도 낫고, 현재는 외부에서 업무를 하거나 장애를 대응해야하는 이슈가 없으니까 데스크톱으로 업무를 해도 되고, 두 대 다 셋팅해 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어떻게 두 대에 같은 환경을 셋팅할 것인가. 맥OS의 마이그레이션 지원 migration assistant 을 사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기에 시도했다. 하지만, 한 번에 마이그레이션 실행이 되진 않았다.

문제 1

아이맥 상태가 메롱이었다. 복구 모드에 들어가 최초 설치된 OS로 재설치를 해야했다. 복구 파티션이 지워졌는지, 원래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최초 OS로 설치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무실의 네트워크는 고정 IP를 사용하고 있었다. 복구 모드에서 무선 네트워크는 스캔이 되고 고를 수 있지만, 고정 아이피를 설정하는 메뉴는 없었다. 해결책은 터미널을 열고 직접 networksetup 명령어를 통해 고정 IP와 dns 셋팅을 하면 된다.

참조 : http://support.apple.com/en-us/HT200168

다만, networksetup 명령어가 바로 실행이 안 되어 루트로 이동 후 find . -name networksetup 을 통해 networksetup 명령어의 위치로 이동 후 위 참조 사이트에 나온 대로 설정하면 IP 설정이 된다.

문제 2

복구 OS가 설치되었다.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실행하자 OS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나온다. 아이맥의 기본 OS는 엘 캐피탄이었고, 맥북 프로의 OS는 하이 시에라였다. 아이맥의 앱 스토어에서 하이 시에라를 검색한 후 업그레이드를 눌렀더니 예상 시간이 무려 16시간이 나온다. 검색해보니 정말 16시간이 걸렸다는 얘기도 있고, 1시간 만에 됐다는 얘기도 있었다. 일단 설치를 누르고 진행되는 속도를 보니 몇 시간 정도면 될 것 같았으나 중간에 멈춰서서는 더 이상 설치 안되는 상태가 수 시간 지속되기도 했다. 네트워크 문제같아서 태더링으로 변경한 후 설치를 다시 했더니 일부 또 진행되다가 멈춰있다. 중간마다 설치 중지 재설치 재부팅을 서너 번을 하다가 그냥 집에 갔다. 다음 날 출근해보니 또 중간에 멈춰있었으나, 재부팅을 하자 새 OS로 설치가 되었다.

마이그레이션 실행

복사 대상이 되는 아이맥의 마이그레이션 지원에서는 첫 번째 옵션을 고르고, 복사 원본이 되는 맥북 프로에서는 세 번째 옵션을 고르면 둘이 서로 무선으로 직접 연결되어 데이터를 나르기 시작한다. 내 맥북의 데이터는 약 150GB 정도인데, 1시간 내외로 끝난다고 나왔는데, 지금 또 중간에 멈춰있다. 언제쯤 완료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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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yway

2018년 2월 21일 at 8:54 오전

내 경험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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