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way

I'm very well : Life of an ordinary programmer

Archive for 1월 2017

한국 운전면허를 독일 운전면허로 교환

https://service.berlin.de/dienstleistung/327537/

  • 한국의 면허증과 독일의 면허증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 온라인으로 가장 가까운 날짜에 아무 burgeramt에 예약을 하고 가면 바로 접수가 된다. 온라인에서 검색할 때 운이 좋으면 당일 예약도 가능.
  • 나는 두 달 정도 후에 우편물이 왔고, 그 우편물을 들고 베를린 시내에 있는 오피스로 가니  면허증을 준다. 아내 것도 거의 동시에 신청해서 내가 한 번에 받아왔다.  단, 신청 시에는 신청자가 반드시 직접 해야한다고 한다.
  • 독일 면허증 발급 1년이 지나야 현지에서 렌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국제 면허증으로 렌트를 하려면 한국 면허증이 반드시 있어야하는데, 독일 면허증 신청할 때 이미 한국 면허증이 없어져버리므로… 뭔가 렌트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 베를린리포트 같은 곳에 보면, 큰 업체 말고 작은 업체의 경우에는 그냥 바로 해주기도 한다고 하는데, 현지 사정은 정말 개인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그냥 참고만.

Written by dyway

2017년 1월 29일 at 8: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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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비자 발급 Fiktionsbescheinigung

해고를 당한 후 베를린 외국인청의 내 비자 담당자에게 사실을 알렸었다. 공무원 개개인의 힘이 막강한 나라라고 하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가 나중에라도 발각이 됐을 때, 그 후에는 대처가능한 방법이 없을 것 같아서 바로 사실대로 연락을 했었다. 비자 담당자는 고용 계약이 종료되었다면, 나에게 블루카드를 넘겨줄 수가 없지만 대신에 새로운 직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5개월짜리 Fiktion 을 발급해주겠다며 새로운 예약 날짜에 가족들과 함께 오라고 알려주었다. 나는 영어로 메일을 써도, 비자 담당자는 계속 독어로만 답장을 했었고, 구글 번역을 사용해봐도 Fiktion 은 Fiction 으로만 번역이 될 뿐이었고, 정확히 뭔지 알 수 없었다. 확실한 것은 For the next 5 months 라는 구절 뿐이었다.

1월 중순이 지날 무렵 어느 날. 비자 담당자가 잡아준 예약 시간인 오전 7시에 영하 6도의 추위를 뚫고 가족들과 함께 외국인청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만난 내 비자 담당자는 메일에 회신해준 대로 5개월이면 충분하냐고 나에게 다시 물었고, 나는 그 정도면 괜찮다고 했다. 보통 블루카드를 가지고 있어도 실직을 당했을 경우나 계약 종료가 될 경우  3개월 정도의 기간 연장을 해 준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수수료를 납부하고 왔더니 대화를 했던 것보다 한 달이나 더 머무를 수 있는 6개월 짜리 있는 임시 비자를 발급해 주었다. 설명을 듣자니 정식 비자는 아니지만, 기존 비자와 동일하게 아무 문제없이 머무를 수 있으며, 외국에도 다녀올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일은 할 수 없다고 한다. 비자 담당자는 내가 얼른 일자리를 구하길 바란다며, 일자리를 찾자 마자 본인에게 연락을 해주면 블루카드 발급을 위한 예약을 잡아주겠노라고 얘기를 해 주었다.

이로써 올 여름까지 독일에서 합법적으로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 3월에 계약이 끝나는 집과 생활비가 문제다.

Written by dyway

2017년 1월 20일 at 6:23 pm

내 경험, 독일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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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근황

  • 12월의 아픔을 뒤로 한 채, 다시 구직 활동을 시작했다. 연말 연시라 채용 공고가 적을 뿐더러, 채용 공고가 있다고 해도 죄다 휴가 중이라 반응들이 늦다. 그래도 사람 구하는 데는 꾸준히 있어서 다행이다.
  • 몇 달 동안 못했던 취업이 짧은 순간에 덜컥 될리는 없지만, 구인 공고를 열심히 보고 있고, 전화 인터뷰든, 온라인 코딩 테스트든 열심히 하고 있다. 덕분에 온사이트 인터뷰도 벌써 한 군데 다녀왔고, 2주 뒤에는 또 다른 온사이트 인터뷰가 잡혀있다.
  • 모든 게 정상적이었다면, 지난 주 수요일에 블루 카드를 발급 받고, 프랑크푸르트에 봐두었던 집으로 이사 준비를 하거나 이사를 했을 것 같다. 안타깝게도 정상적이지 않았고, 나는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내 비자 담당자에게 모든 사실을 바로 알렸었다. 그 결과 블루 카드 발급은 취소가 되었으나 대신 2주 뒤에 약속을 잡아주면서 무려 5개월이나 머무를 수 있는 비자를 다시 내어준다고 한다. 구글 번역기로 여러번 확인했지만, for the next 5 months 부분은 확실한 것 같다. 일을 할 수 있는 비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일을 할 수 있는 비자라면 계약직 일자리도 한 번 시도를 해봐야겠다.
  • 가족과 함께 있으니 아픔이 치유가 된다. 하루에 12시간을 아들과 시간을 보낸다. 하루 세 끼를 같이 먹고, 같이 놀고, 같이 외출하고, 같이 씻고, 잔다. 지난 2주 간, 아들과 함께 12시간씩 잤다. 이제는 잠을 줄여야 할 것 같다.
  • 영국보다 저렴하고 맛 좋은 감자칩도 줄여야 한다.
  • 운동량은 어떻게든 늘려야할 것 같다. 너무 집돌이라 살이 도로 찌고 있다.
  • 아들이 다닐 수 있을 만한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네 곳에 문의를 해보고, 아내는 직접 가보기도 했는데, 아내가 갔던 곳은 내년에 입학이 가능하다고 했단다.

Written by dyway

2017년 1월 8일 at 6: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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