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way

I'm very well : Life of an ordinary programmer

아이폰5S 리퍼

오늘은 아이폰을 처음 사용한지 1년 되는 날. 보증기간 만료일인 어제 점심에 강남역 근처의 A/S센터에 가서 리퍼폰으로 교체받았다.

내가 아이폰을 선택한 이유는 카메라 하나 뿐이었는데,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서 어느 날부터 얼룩이 보이기 시작했다. 찾아보니 렌즈 안 쪽에 먼지가 들어가면 그럴 수 있다고 하고, 이는 리퍼 대상에 속한다고. 그게 벌써 몇 달 전부터 그랬는데 언제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보증기간 마지막 날까지 끌게 되었다. 출근 길에 들러 처리하고 갈까 했는데,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서비스 센터 오픈 시간보다 너무 일렀기에 일단 회사에 들렀다가 점심에 센터를 방문.

올레 직영 대리점에 있는 센터가 있고, 대우일렉과 유베이스라는 곳에 위탁한 센터가 있는데, 직영 대리점인 올레 스퀘어 센터 > 대우일렉 > 유베이스 순으로 괜찮다는 글이 많이 보이길래 회사에서 가까운 유베이스를 패스하고 강남역 올레스퀘어까지 갔다.

센터의 수리 기사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한 번 보더니 얼룩이 있어 리퍼 대상이라며 재고 확인하고 바로 교체를 해주었다. 두 시간은 걸릴 거라던 인터넷 글을 보고 혹시나 오래 걸리면 기다리면서 일이나 해야겠단 생각으로 노트북을 챙겨갔는데 단 20분 만에 교체받고 버스 환승까지 해서 사무실로 복귀.

보통 리퍼폰도 뽑기 운이라 늘 좋을 수 없다는데, 괜찮은 것 같다. 다른 건 몰라도 배터리는 새 부품을 쓴다고 하건데, 그닥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 사진을 찍어도 얼룩이 없고, 일 년 간 사용하면서 생긴 흠집도 다 사라져서 기분이 좋다.

***
리퍼를 받고 보름 정도가 지났는데, 화면 끌 때 누르는 윗쪽의 버튼이 잘 안 눌린다. 윽! 마침 회사에서는 단체 가입 조간으로 아이폰6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참에 번호 이동을 하고 다시 리퍼를 받은 기기를 미사용 상태로 팔아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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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yway

2014년 11월 26일 , 시간: 8:03 오후

내 경험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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