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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의 3호선 구파발역

출근 시간대인데 3호선 구파발역에 열차가 들어와도 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구파발에서 서울 시내로 출발하는 열차가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 새벽 시간부터 7시를 조금 넘은 시간까지는 일산에서 출발한 열차와 구파발 역에서 발차하는 열차가 한 번씩 번갈아 들어오거나, 일산에서 오는 열차 두 대가 지나가고 구파발 발차가 들어오거나 한다.

나처럼 일산에서 3호선을 타는 사람 가운데 자리에 앉지 못한 이들 중에는 구파발까지 서서간 후 구파발에서 발차하는 열차로 환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구파발 역 기준으로 7시 반 정도 이후부터 한 시간 정도는 그런 게 먹히지 않는다. 모든 열차가 일산에서 오기 때문.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열차 시간표에 답이 나와있다. 구파발역의 열차 시간표는 대부분 3-5분 사이인데, 일산지역-지축역의 열차 시간표는 3-10분 간격이다. 구파발 이전의 역에서 6분 이상 간격이 있을 경우에 구파발에서 발차하는 열차가 끼어드는 거고, 그 때 구파발 환승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시간대의 구파발 이전 역의 열차 간격은 전부 3-4분이다.

요 며칠 간 평소 새벽 출근과는 다르게 정시 출근을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아까 구파발역을 지날 때 아무 것도 모르고 환승하려고 내리는 사람들과 열차에 안 타고 다음에 올 빈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끄적끄적. 이런 역 중에는 4호선 사당 역이 있다.

** 다음 지도 앱의 지하철 시간표에는 발차하는 역과 종착하는 역이 표시가 되어있으므로, 구파발 발차 열차 시각이 궁금하다면 다음 지도 앱의 지하철 노선도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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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yway

2014년 10월 17일 , 시간: 8:41 오전

내 경험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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