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way

I'm very well : Life of an ordinary programmer

영어공부 3주 차

다음 주면 수업이 끝난다.
월 20회 수업으로 주당 5회 씩 수업을 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두 명이서 듣던 수업은 나 혼자만 듣는 수업이 되었다.
본의 아니게 과외가 되어버려서 좀 더 난감하다.

3주 정도를 다니며 듣는 방법에 대해 힌트를 얻은 것 같다.
당연한 얘기지만, 문법을 알면 조금 더 잘 들린다. 단어를 더 많이 알면 더 잘 들린다.
미국 영어라 못 알아듣고, 영국 영어라 못 알아듣는다는 건 실력 부족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매번 놓치는 건 비슷한 것 같다. 모두 유추가 가능하지만, 막상 듣다보면 그저 멍 때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would could have had the a an of with to of to on 등. 뭔가 틱틱 걸리는 게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would could should 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to는 거의 ‘드’/’더’ 발음으로 대충 흘리는 것 같고, 모음은 거의 다 연음 처리, have는 ‘브’발음으로 해는 없어진다.

누군가가 잡아줘야만 할 수 있을 거라면 이렇게 학원을 다니면서 하면 될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학원을 계속 다닐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다만, 말하는 연습을 위해서는 일대 일 영어라든지 인터넷 강의라든지 뭔가 필요할 것 같다. 업무에서 꾸준히 사용하지 않는 이상, 꾸준한 연습 없이는 입은 정말 열리기가 쉽지 않은 듯하다.

누군가에게 배우는 것보다는 혼자 알아 나가는 게 편한 나로서는 다음 달 학원 수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도 학원엘 다니면서  BBC Learning English 와 비슷한 CNN Student News 라는 게 있는 걸 알게 됐고,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느끼게 됐다. 또, 직장인 환급 과정으로 접수를 했으니까, 다양한 경험을 한 번에 한 셈이 되었다.

영국문화원 사이트를 통해서 IELTS를 접수했더니 부분적으로 Road to IELTS 라는 사이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ID를 발급해 주더라. 이게 Cambridge IELTS 교재와 많이 비슷한 거 같다.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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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yway

2013년 4월 25일 , 시간: 7:34 오전

내 경험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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