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way

I'm very well : Life of an ordinary programmer

영어공부 1주 차

영어공부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하루 이틀이 지나고 수강생이 줄어들더니… 결국엔 둘만 남았다.

나와 함께 수업을 듣는 사람은 영어를 참 잘 한다.
어휘력이 뛰어난 건 아닌데, 쉽게 술술 얘기를 참 잘 한다.
청취 수업 전에 회화 수업을 한다던데, 그 영향이 아무래도 조금 있을 듯.
영국 영어의 악센트를 가지고 있다. 학원 선생이 영국 액센트가 있는데 이유가 뭐냐고 묻자, 영국영어가 너무 어려워서 몇 달 동안 영국에 가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놀라웠다. 약점을 부수기 위해 그 곳까지 날아가서 지내다 왔다는 게.

나의 귀는 날이 갈 수록 열리지 않는다.
영국 영어는 말이 빨라서 제대로 안 들리고, 미국식 영어는 연음이 많아서 잘 안 들린다.
공통적으로는 내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서 더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부족한 어휘력을 보충하려고 휴대폰의 다음 사전 앱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한 번 로그인을 해 놓으면 사전에서 찾은 횟수도 나오고, 단어장에 단어를 등록해 놓으면 퀴즈 형식으로 맞춰가면서 풀어볼 수도 있다. 예문으로 나온 문장을 통채로 듣는 것도 가능하다. 또, PC에 꼬마 사전을 설치해서 회사에서도 계속해서 볼 수도 있다.

단어를 단어장에 등록할 때에 새로 만든 단어장은 단어장 목록의 맨 아래에 생기고, 단어 검색을 한 후에 단어를 단어장에 등록을 하려고 하면 항상 맨 아래에 있는 단어장을 골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트윗을 하나 날렸는데, 며칠이 지나지 않아 최근에 단어를 추가한 단어장이 목록의 맨 위로 올라오게 수정이 되었다. 내가 날린 트윗을 다음 임원분이 리트윗을 했더라. 이게 임원의 입김인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인지, 유연한 조직 탓인지, 소셜 미디어의 힘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그런 게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 하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편해져서 좋다.
[tweet https://twitter.com/doing_lee/status/318850895204995072 align=center]

광고

Written by dyway

2013년 4월 9일 , 시간: 1:53 오후

내 경험에 게시됨

Tagged with ,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