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way

I'm very well : Life of an ordinary programmer

영어 공부

살면서 이렇게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던가? 없었던 것 같다. 수능 시험을 준비했을 때도, 토익 시험을 준비했을 때도 요즘 처럼 영어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뭔가 목표가 생기니까 몸도 머리도 반응한다. 몸은 자꾸 손짓 발짓을 쓰게 되고, 머리로는 자꾸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마땅히 회사에서는 써먹을 데도 없다. 쓸 곳이 생기더라도 이노무 숫기가 뭔지, 자꾸 창피하다는 생각에 움츠러 든다.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등록하고 간 성인 대상 어학원에서 눈 앞에 펼쳐진 광경-수 많은 직장인들, 그리고 술술 나오는 영어 발음과 악센트-에 입을 떡 벌어지고, 영어로 물어봐도 우리말로 밖에 대답할 수 없는 내 모습을 보며 멘탈이 붕괴됐다. 듣고 답하는 게 어디야…라고 생각하기엔 나의 과거가 너무 부끄럽다고나 할까. 앞으로 몇 달 간은 정말 영어에 신경을 많이 써 보리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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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yway

2013년 4월 1일 , 시간: 8:00 오후

내 경험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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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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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IELTS 공부하시나보군요. 제너럴하시나요? 아카데믹하시나요?
    저도 한 1년 종로에 있는 학원을 다녔는데 다 커서 공부하려니 점수가 무지 안오르더군요. ^^;;;

    Sang Hyuk Lee

    2013년 4월 17일 at 6:32 오전

    • 저는 지금 당장은 학업을 위한 건 아니어서 제너럴로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문제들이 의외로 난해해서 문제를 풀 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곤 합니다. ㅎ 그나저나 입하고 귀가 뚫려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dyway

      2013년 4월 19일 at 3: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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